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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夜景 안 찍은지도 오래.. 2009년 8월 31일. 사진 재탕 ※ 남한산성 우익문 [南漢山城右翼門]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있는 남한산성의 서문(西門) 더보기
왕십리 캐논 S90을 창틀에 놓고 찍은, 포토스케이프 보정 약간. 2009년 11월 13일. 더보기
154 테마로 쓰려고 아껴뒀던(?) 별 사진. '별이빛나는밤에'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사진(http://pinull.tistory.com/1122)과 같은 날 촬영한 사진이다. 실제 맨눈으로는 수십~수백개의 별이 보였으며 암순응(暗順應) 후에는 은하수로 추정되는 희미한 빛까지도 보였다. 동쪽하늘을 바라본 상태에서 카메라를 바닥에 눕혀두고 찍었다. 즉, 사진 하단이 동쪽 오른쪽 나무가 남쪽방향이다. 탐론 17-35 렌즈를 사용하여 17mm 화각에 F2.8 최대개방, 릴리즈가 없어 타이머를 사용하여 30초 노출에 그쳤다. 앵글에 전봇대가 살짝 걸려 좌측 일부 crop하였으며, RAW 원본을 Camera Raw에서 사진에 적은 정보대로 조절한 후 Open Image. (A사진은 흑백변환 대신 Hue/Saturation.. 더보기
별이빛나는밤에 2009년 9월 13일. 더보기
視界 30km 사흘에 걸쳐 목포와 통영과 여수의 밤을 보고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본 서울의 밤이 그렇게 멋져보일 수가 없었다. 다음 날, 서울 시정(視程)이 30km에 이르는 맑고 화창한 날씨라는 일기예보를 우연히 듣고는 저녁에 남한산성 서문 포인트로 향했다. 막상 바깥에 나가보니 구름도 꽤 되고 시계가 그리 좋은 것 같지도 않았지만 일단 나선 길, 끝까지 갔다. 중간에 들른 곳도 있고 약간 헤매기도 한 탓에 일몰은 버스 안에서 보고 말았고 두시간만에 도착해서는 이미 자리잡고 있는 삼각대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모기와 사투를 벌이며 그렇게 찍은 사진이다. 3월 6일보다는 못한 듯하지만 그런대로 시정이 좋았던 2009년 8월의 마지막 날. 사실 내일 대구 혹은 대전을 계획했었는데 이번 여행은 이대로 끝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