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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상관없는이야기

170 제목은 사진과 상관없이 단순히 경칩(驚蟄) {경칩(驚蟄)의 의미와 관련 풍속}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이즈음이 되면 겨울철의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게 되어 한난(寒暖)이 반복된다. 그리하여 기온은 날마다 상승하며 마침내 봄으로 향하게 된다. 『한서(漢書)』에는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기록되었는데, 후에 한(漢) 무제(武帝)의 이름인 계(啓)를 피휘(避諱)하여 놀랠 경(驚)자를 써서 경칩(驚蟄)이라 하였다. 옛사람들은 이 무렵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동의보감(東醫寶鑑)』 논일원십이회삼십운(論一元十二會三十運)에는 “동면하던 동물은 음력 정월[寅月]에 .. 더보기
Untitled 따뜻하게맞아주진못해도차갑게대하진말아야죠 2005. 8. 입대 2005. 9. 이병 2006. 2. 일병 2006. 8. 상병 2007. 3. 병장 2007. 8. 전역 전역 후 2년 하고도 반년 더. 10학번 새내기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내가 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세월이 새삼 느껴진다 군에서 저런 생각을 했을 때도 벌써 4년 전 10학번은 여전히 중학생이었던 시절이다. 10학번 새내기 OT에서 선배들이 몇 안 되는 바람에 학번에 어울리지 않게 프로그램 중 일부를 맡게 되어 후배들에게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 목표를 생각해보게 할 요량으로, 또 그에 대한 예시로 어쩌다보니 인생그래프라는 걸 그리게 됐고 나는 군생활 2년을 내 인생의 바닥으로 그려서 새내기들에게 설명해주었다... 더보기
늦어도11월에는 간섭 없는 사랑만큼 슬픈 것도 없다는 것만 잊지 말자 - ddinne 2009년 11월 25일. 더보기
format 포맷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백업을 한다고 기껏 해놓고선 꼭 한두 개씩 빼먹어서 애를 먹곤 한다. 지금 막 떠오르는 것만 해도 아웃룩 메일 네이트온 쪽지 각종 프로그램 설정값들 이걸 어쩐다.. -_-;;; 사진은 지난 8월 마지막날, 남한산성 서문. 더보기
새벽 어느 새벽. 안 풀린다 안 풀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