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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170 제목은 사진과 상관없이 단순히 경칩(驚蟄) {경칩(驚蟄)의 의미와 관련 풍속}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이즈음이 되면 겨울철의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게 되어 한난(寒暖)이 반복된다. 그리하여 기온은 날마다 상승하며 마침내 봄으로 향하게 된다. 『한서(漢書)』에는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기록되었는데, 후에 한(漢) 무제(武帝)의 이름인 계(啓)를 피휘(避諱)하여 놀랠 경(驚)자를 써서 경칩(驚蟄)이라 하였다. 옛사람들은 이 무렵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동의보감(東醫寶鑑)』 논일원십이회삼십운(論一元十二會三十運)에는 “동면하던 동물은 음력 정월[寅月]에 .. 더보기
169 9년 전 처음 생각했던 '테마'에 걸맞게 BGM과 함께 바꿨다. - 예전엔 한창 자주 바꾸다가 언제부턴가, 한 2~3년째 손도 안 댔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A사진은 항상 Contrast를 높이는 쪽으로 보정했는데, 이번엔 Brightness만 +50 B사진도 거의 원본을 살리는 쪽으로 해오다가, 마음가는대로. 사진 위에 글씨를 쓰는 것도 이번만큼은 자제하고-대신 여기에 쓰자면 "이날 '진짜' 하늘 색이 어땠는지 기억나질 않는다." p.s. 두 장의 사진이 Fade되는 원본은 익스플로러를 통해 메인(http://llun.com/)으로 접속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p.s.2 BGM은 익스플로러 또는 크롬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1/3로 자른 BGM의 full ver. 링크해둡니다.) 더보기
168 3년 전 그 겨울 두 컷 이어붙인 후 크롭 Color Balance / Vibrance -100 / Contrast +20(Use Legacy) p.s. 두 장의 사진이 Fade되는 원본은 익스플로러를 통해 메인(http://llun.com/)으로 접속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155 wine;liquor;alcohol;alcoholic drinks hit the booze on the booze intoxicant 별도의 코멘터리는 생략. p.s. 원본 테마는 홈페이지 메인(http://llun.com)으로 접속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보기
154 테마로 쓰려고 아껴뒀던(?) 별 사진. '별이빛나는밤에'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사진(http://pinull.tistory.com/1122)과 같은 날 촬영한 사진이다. 실제 맨눈으로는 수십~수백개의 별이 보였으며 암순응(暗順應) 후에는 은하수로 추정되는 희미한 빛까지도 보였다. 동쪽하늘을 바라본 상태에서 카메라를 바닥에 눕혀두고 찍었다. 즉, 사진 하단이 동쪽 오른쪽 나무가 남쪽방향이다. 탐론 17-35 렌즈를 사용하여 17mm 화각에 F2.8 최대개방, 릴리즈가 없어 타이머를 사용하여 30초 노출에 그쳤다. 앵글에 전봇대가 살짝 걸려 좌측 일부 crop하였으며, RAW 원본을 Camera Raw에서 사진에 적은 정보대로 조절한 후 Open Image. (A사진은 흑백변환 대신 Hue/Saturati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