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1] 서울세계불꽃축제 - 한국팀 (#34)

- 중국팀에 이어 한국팀

불 난 바지선에 불 끄고-_-

다 끝난 줄 알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생기는 가운데

아직 끝나지 않았으리란 믿음-_-이 있었기에.

작년에도 그랬으니 이번엔 '혹시나'가 아닌 확신에 찬_-_ 기다림이었죠;

20분정도 꿋꿋이-_- 기다린 끝에 애국가가 울려퍼지고

다들 이제 끝났다는 건가? 웅성웅성-_-;

다시 시작~

후반에 메모리 부족(별 생각없이 셔터 눌러대다가-_-)으로 5분쯤 리뷰해가며 지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쉽네요.

대부분 중간에 기다릴 때 야경 찍은 걸 지웠는데.. 금방 끝나버리는 바람에 나중엔 메모리가 남던-_-;;

그래도 덕분에 마지막 피날레를 찍었다는 데 의의를 둬야죠.. 흐.

원효대교 불꽃폭포-_-?는 작년 재탕. AE-1으로 두컷인가 찍긴 했는데 기대는-_-..
(필름 꼽은지 하도 오래돼서 상하지는 않았나 의문_-_)

한국팀(㈜한화) 연화 34장입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finale~


#32.


#33.


#34.

이상입니다-

안 그래도 안정감 없는 삼각대를 경사면 풀밭에 세워두고 저는 저대로 한시간 쪼그려 앉아서 벌 서다 온.

혼자 갔다오니 감동은 절반 피로는 두배-_-..

사진으로 남기는 데는 성공했으나 뭘 봤는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가게 되면.. 이번처럼 하지는 않아야..;

내년에 저랑 같이 가실분~? 흐..


이제 다음 사진은 뭐가 올라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