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관련/Archive

[2007-08-28~29] 만리포해수욕장 (#12)




전역하고 동기들과 MT라기보단 여행.

처음부터 여길 가려던 건 아니었고 안면도 얘기하다가 표지판 보고 어찌어찌 가게된 곳이 만리포였네요.

올여름 날씨 정말 변덕스러웠는데, 다행히 간날 날씨가 좋아 오-랜만에 물놀이 신나게 했었죠..

밤에도 바다에 나가 자정이 넘도록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었고요.

다음날엔 새벽부터 비도 오고 해서 우중충한 사진 몇장이 더해졌습니다.



...넉달이 채 되지 않아 서해를 다시 찾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 여기서 예전처럼 물놀이를 하려면 몇년이 흘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