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7일,
유조선(헤베이 스피리트호)과 해상크레인(삼성중공업 T-5, T-3 예인선)의 충돌로 인해 벌어진
태안 앞바다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
공교롭게도 하루전 강화도에선 총기탈취 사건이 벌어져 온 나라가 떠들썩할 때였다.
대선을 불과 10여 일 앞둔 시점에 벌어진 큰 사건,사고들.
음모론을 말하고 싶은 건 아니다.
그냥..
직접 가보기 전까진
짠 바다내음 대신 기름냄새를 맡게되기 전까진
실감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감성이 메말랐나보다.
1학년 첫 동기MT를 갔던 곳 바로 근방,
지난 여름 동기들과 여행갔던 천리포 근처.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상상이나 했나.
유조선(헤베이 스피리트호)과 해상크레인(삼성중공업 T-5, T-3 예인선)의 충돌로 인해 벌어진
태안 앞바다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
공교롭게도 하루전 강화도에선 총기탈취 사건이 벌어져 온 나라가 떠들썩할 때였다.
대선을 불과 10여 일 앞둔 시점에 벌어진 큰 사건,사고들.
음모론을 말하고 싶은 건 아니다.
그냥..
직접 가보기 전까진
짠 바다내음 대신 기름냄새를 맡게되기 전까진
실감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감성이 메말랐나보다.
1학년 첫 동기MT를 갔던 곳 바로 근방,
지난 여름 동기들과 여행갔던 천리포 근처.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상상이나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