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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20120914 금요일이 저물었다. 더보기
보름달 무척이나 밝았던 정월대보름 @20110217 더보기
Canon PowerShot S90 D30은 감히 상상도 못했고 G1, G2는 언젠가 꿈에 나오기도 했었다. 완전 자동에 가까운 A20을 쓰면서 S30만 해도 수동이 가능했기에 참 써보고 싶었는데. 벽돌 같던 S시리즈도 많이 발전했다. 디자인은 DP1같이 생겨서 내 취향과는 거리가 좀 있다만 나름 특이한 전면부 링과 환산 28mm화각, 2.0에서 시작하는 조리개. 꽤 쓸만한 듯싶다. 접사는 여전히 광각에서만.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은가. 더보기
헌혈나눔대축제 1. 행사 제목이 '헌혈나눔대축제' 맞던가? 아무튼 한양대 개교 7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70일간 7000명의 헌혈을 이끌어내겠다는 기획이었다. (행사 끝무렵 카운트하는 걸 본 바로는 6,200여 명의 헌혈을 받아 기록(?)은 달성한 것으로 기억한다.) 의도는 좋았으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행사에서 비가와서인지 장소가 대운동장에서 올림픽체육관으로 변경되는 바람에 김이 좀 빠진 느낌이다. 당일 헌혈 참여자도 예상보다 적었던 것 같고 실내임에도 헌혈자만 입장할 수 있다는 것도 살짝 무리가 아니었나 싶다. 체육관 중에서도 좁은 규모의 배구경기장이라 관중석이 상당수 채워지긴 했지만 '열기'는 별로.. 2. 오랜만의 '취재'촬영이라 감을 잃었나보다. 장비는 탓하기 멋쩍을 만큼 갖췄지만(5D + 24-1.. 더보기
Canon EOS 5D 이등병 때 처음 출시 소식을 들은, 이정도면 못 찍을 사진 없겠다고, 2년 후에 제대하면 꼭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카메라입니다. 단종되고 한창 인기가 올라 가격은 자꾸 뛰고.. 정확히 50D 두대 가격이 들었지만 사진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과감히 질러(?)줬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무렵 갓 출시된 10D를 처음 물망에 올렸을 때 예산이랑 비슷할 정도니까요. 막상 50D에 비해 연사도 1/2, 감도도 1/2, LCD화소는 1/4 뭐 이런식이지만 1:1 하나만 믿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허허;) 처음 써보는 것도 아니건만 my camera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