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드 베르쥬락

입장하면서 "공연 중 사진촬영은 불가하고 커튼콜 때만 가능합니다."라고 안내 받았는데,
인사 중임에도 사진 찍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슬쩍 몇장만.

거의 제일 마지막으로 공연장을 빠져나와서 보니 끊임없이 밀려드는 사인공세에 곤란해하신 시라노(안석환扮)
오른쪽 록산느(김선경扮)는 단독 사진이 없...;

그런 정신없는 와중에 뜻하지 않게(?) 렌즈를 봐준 크리스티앙(이명호扮)

"지나가세요. 때리지 않아요-"

코쟁이 시라노의 지독한 짝사랑 이야기

"당신이었군요"
- 배우들의 연기에는 감탄했으나 장문의 감상평은 '생략'

@20101026

- 기간 : 2010년 10월 22일 ~ 11월 14일
- 시간 : 화, 목, 금 7:30 / 수,토,일 3:00 / 월 공연없음 
- 등급 : 8세이상 관람가(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 - 12세는 되는 줄 알았는데 '-'
- 줄거리 : 시라노는 뛰어난 칼솜씨를 지닌 당대 최고의 검객이자 시인, 음악가이지만 유별나게 크고 긴 코를 가진 자신의 추한 외모로 인해 깊이 사랑하는 사촌 록산느에게 자신의 마음을 선뜻 전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록산느는 미남 청년 크리스티앙과 사랑에 빠지고 시라노는 크리스티앙 대신 아름다운 시구가 담긴 열정적인 연애편지를 써주며 록산느를 매료시킨다. 두 사람의 사랑은 점점 깊어져 사랑의 서약을 나누지만, 크리스티앙은 전장으로 떠나게 된다. 시라노는 록산느에게 크리스티앙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함께 전쟁터로 향하는데……
- 출연 : 안석환, 김선경, 이명호, 전진기

※ 명동예술극장 홈페이지 공연소개 : http://www.mdtheater.or.kr/Home/PerfInfo/PerfDetailInfo.aspx?IdPerf=302
※ 전체줄거리(스포일러가 잔뜩 들어간) 리뷰 : http://news2.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251029